
1. 달의 아이 - 최윤석 (정가 17,000원)
우리는 내일도 오늘과 같은 일들이 펼쳐지고, 소중한 존재는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달의 아이》는 평범한 일상에 갑자기 불어닥친 재난으로 한순간에 자신들의 가장 소중한 ‘무언가’를 잃고 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감동 판타지 소설이다. 당연했던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가족들의 사투가 현실감 있게 진행된다.
가까운 미래인 2035년. 어린 딸의 생일 밤이다. 모처럼 뜬 슈퍼문을 보기 위해 집 앞 공원으로 산책을 나간 정아와 상혁. 그 날따라 유난히 더 크게 보이는 달 주변으로 초록빛 오로라가 보이더니 사람들을 달로 끌어당기기 시작한다. 신기한 힘에 둘러싸야 몸이 뜨는 느낌이 들 때쯤 상대적으로 가벼운 아이들이 먼저 하늘로 떠오른다. 기분 좋은 신기함도 잠시 정아는 두둥실 떠 있는 딸을 잡기 위해 손을 뻗는데…… 아이의 손이 좀처럼 닿지 않는다. 다급히 딸의 이름을 부르는 정아와 상혁. 하지만 아이는 계속해서 떠오르며 검푸른 밤하늘 너머로 사라져버린다.

2. 꿀벌의 예언1·2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정가 33,600원)
꿀벌이 사라지고 인류 멸종의 위기가 닥친 30년 뒤의 지구를 목격한 르네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을 떠난다. 인류를 구할 방법이 적힌 고대의 예언서 <꿀벌의 예언>을 찾아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르네와 그 일행은 과연 예언서를 찾아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르네가 다녀온 30년 뒤의 미래는 겨울임에도 지구 온난화가 극심해져 기온은 43도가 넘고, 전 세계 인구수는 150억 명에 달하는 충격적인 모습이다. 여기에 더해 꿀벌까지 사라지면서 식량이 부족해 곳곳에서 폭동이 벌어진다. 인간들은 식량 자원을 서로 차지하기 위해 핵무기까지 동원해 세계 대전을 벌이고 있다.
미래의 르네는 현재의 르네에게 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이 <꿀벌의 예언>이라는 책에 쓰여 있다는 걸 알려 주고, 르네는 인류를 구할 실마리가 적혀 있는 예언서를 찾아 전생의 자신을 찾아간다. 놀랍게도 예언서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던 전생은 무려 1천 년 전, 예루살렘을 탈환하기 위해 출정한 십자군 기사였고, 르네는 전생의 자신과 함께 예언서에 얽힌 거대한 모험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간다.

3. 말리의 일곱개의 달 - 셰한 카루나틸라카 (정가 18,800원)
1990년 콜롬보. 의문의 죽음 후 중간계를 떠도는 사진작가 말리의 영혼. 그를 부르는 목소리들
"우린 그에게 받아야 할 사진이 있습니다. 이미 돈도 지불했고요. 사진은 어디에 있죠?"
"그 사진작가는 있지 말아야 할 곳에 있었던게 아닌가? 그리고 요즘 같은 때엔 어느 쪽인지 확실히 정해야지."
"요즘에 실종되는 사람이 한둘인가요? 저희 경찰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기다리세요."
"말리는 도박을 좋아했지. 카지노에 밎도 꽤 있었던 걸로 아는데? 저쪽 도박꾼들에게 물어보지그래?"
그리고 다른 목소리들
"일곱 개의 달이 지기 전까지 빛으로 들어가라, 말리. 그러지 않으면 넌 영원히 중간계를 떠돌게 될 거야."
"우주의 검은 심장이 당신을 원합니다. 복수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전부 알고 싶지 않으신가요?"
"말리 알메이다, 너는 유령이다. 현상하지 않은 필름, 말하지 못한 말 지워진 기억, 전해지지 않을 편지이다."

4.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 미야베 미유키 (정가 19,800)
어느 겨울 아침. 밤사이 연못이 얼었는지 궁금해진 소년은 막대기로 연못을 휘젓다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익사체를 발견한다. 오랫동안 물에 잠겨 원래의 체격을 알기 힘든 남자의 시체였다. 한데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처리방법을 논의하던 중에 죽은 남자가 벌떡 일어나 사람들을 덮치고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다. 게다가, 화살을 맞아도 끄떡없는 익사체가 사람을 물자 똑같은 괴물로 변하고 만다. ‘인간이 아닌 자’는 어디서, 왜 나타났을까. 이미 죽은 사람을 어떻게 하면 다시 죽일 수 있는가. 죽여도 죽지 않는 ‘인간이 아닌 자’들과 난데없는 재앙으로 생활이 파괴된 인간들의 박진감 넘치는 공방이 미시마야의 특이한 괴담 자리에서 펼쳐진다.

5. 파쇄 - 구병모 (정가 13,000)
<파쇄>는 그녀의 대표작 <파과>의 외전으로, ‘조각’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킬러가 되었는지 그 시작을 그린 소설이다. 혹독한 훈련을 통해 타인을 부숴버리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결국 자신의 삶도 산산조각 나기를 선택한 조각의 탄생기가 구병모 작가의 압도적인 문장으로 생생히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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